“진짜 톱스타들까지…” 효연이 드나들던 버닝썬 VVIP 라운지, 충격적인 추가 폭로 나왔다

2021-01-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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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관련 폭로 이어간 김상교
앞서 SNS에서 효연 언급했던 김상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가 클럽 안에서 일어난 일과 관련해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14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는 '버닝썬 김상교. 여배우 H, G 정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김상교는 폭행 사건 이후 버닝썬에 대해 조사하며 알게된 내용들을 털어놨다.

그는 "(폭행 사건 당일날) 연예인들이 워낙 많이 왔다. 유명한 배우들이 밀집해서 오는 그런 행사였다. (DJ 공연 사진 속) 효연 뒤에 있는 곳이 VVIP 라운지다. 일반 VIP도 못 들어가는 곳이다. 여기서 마약하고 다 취해있는 거다"고 말했다.

김상교 인스타그램
김상교 인스타그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상교는 SNS에서 언급한 마약 여배우 H와 G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명은 이날 여기 있었다고 들었고 다른 한 명은 VIP룸을 많이 들락거렸다는 얘기를 여러 관계자들에게 들었다. 고위공직자들이 올 때 몇 시간 뒤에 아침에 나온다 그런 얘기들을 구체적으로 들었었다"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는 "(그 여배우가) 마약에 취한 모습으로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때리고 다녔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와서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며 해당 여배우를 언급했다.

김상교는 "제가 언급한 연예인들 말고 엄청 많다. 백명은 될 것 같다. 너무 톱스타들까지 있다"라며 버닝썬 사건 관련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그는 "그 사람들이 TV에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걸 보면 속이 니글니글하다. 어떤 연예인한테 (일반인이) 성폭행 당한 것도 알고 당시에 피해자도 만나 봤었는데, 뻔뻔한 모습을 보니까 피가 끓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