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다시 정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에 키이스트가 강세다.
3일 키이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장 초반 주가가 4100원까지 뛰어오르며 석 달 만에 4000원대를 넘어섰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전일 대비 95원(2.50%) 오른 3900원에 장을 마쳤다. 키이스트는 지난해 일본 자회사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은 뒤로 대표적인 BTS 수혜주로 꼽힌다. 반면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 넷마블은 전일과 동일한 11만6500원에 마감했고 관계사가 빅히트의 지분을 보유한 엘비세미콘은 주가가 오히려 4.26% 떨어졌다.
두 회사 모두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차익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 2일(현지시간) 빌보드 뉴스에 따르면 8월 말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상세
증권
또 BTS 효과…키이스트 반짝
- 입력 :
- 2018-09-03 17:48:15
- 수정 :
- 2018-09-03 18:02:12
인기뉴스
2024-04-28 04:29 기준
-
1
“정몽규와 함께 나가라”…선배 황선홍까지 저격한 이천수, 왜?
2024-04-27 08:19:00
-
2
“가수 사위, 내 딸 암투병 할때 바람 피웠다”…대성통곡한 딸 생각에 유산 상속 고민
2024-04-26 15:36:21
-
3
“엄마, 벽속에 괴물 있어요”…꿈인 줄 알았는데 벌떼 5만마리에 ‘기겁’
2024-04-27 16:12:53
-
4
경쟁사는 320층인데 삼성이 290층 쌓고 ‘이겼다’선언한 이유 [위클리반도체]
2024-04-26 12:00:00
-
5
“남편 외도로 결혼 파탄”…불륜女 소송 제기한 아옳이 ‘패소’, 왜?
2024-04-27 15:35:10
-
6
“남편이 바람피우니까 나도 맞바람”...막장 결혼생활에 너덜해진 그녀의 영혼 [나를 그린 화가들]
2024-04-22 07:00:00
-
7
“60만원대 명품 지갑 찾아줬는데”…벌금 80만원 선고 ‘날벼락’ 20대, 왜?
2024-04-27 17:26:32
-
8
“연봉 20억, 압도적 1위”…금전적 보상 적다는 민희진에 하이브가 한 말
2024-04-27 09:39:55
-
9
“300만 원짜리 국내 2박 3일 여행, 누가 가나 보니”…돈 있고 시간 많은 노인들 줄 섰다
2024-04-26 20:30:11
-
10
‘재산 216조’ 이 남자, 패션 공식 바뀌었다
2024-04-27 15:12: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