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난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2832만 원

입력
수정2021.01.15. 오후 5:52
기사원문
이지윤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의 지난해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800만 원대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1~12월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당 856만 6천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3.3㎡당으로 환산하면 약 2832만 원입니다.

권역별로 보면 전국 1281만 원, 수도권 1951만 원, 5대 광역시와 세종시 1291만 원, 기타 지방 1023만 원이었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평균 분양가 상승률은 전국 7.99%, 서울 7.68%, 수도권 7.62%, 5대 광역시와 세종시 4.92%, 기타 지방 11.34%였습니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3만 2371가구로, 2019년 12월보다 98%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이 1만 5152가구로 51%를 차지했고,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4325가구, 기타 지방 1만 2894가구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지윤 (easynews@kbs.co.kr)

▶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 ‘코로나19 3차 대유행’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 기후는 말한다…생존을 위한 전환 ‘탄소중립’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