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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공식입장, 층간소음 이어 먹튀 논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1-16 00:48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문정원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15일 "문정원 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댓글이 지워진 상태이고 온라인 아이디 밖에 정보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DM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정원 씨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더욱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압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 한 놀이공원에서 문정원이 장난감을 사고 지갑이 없어 돌아오겠다고 해놓고 오지 않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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