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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가 발라드에서 댄스로 판을 바꾼다.

방송 사상 최초로 음악인들의 증언과 소중한 자료, 무대를 통해 한국 대중 음악사를 총망라하고 있는다큐 음악쇼 ‘아카이브K’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첫 번째 주제 ‘한국형 발라드의 계보’에 이어 이번 주에는 ‘90’s 나이트DJ와 댄스음악‘을 선보인다.

‘90’s 나이트DJ와 댄스음악‘ 편의 출연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박미경, DJ DOC, 터보, 김현정, 코요태, 쿨(김성수), 노이즈(한상일), 주영훈, 신철, 그리고 90년대를 수놓았던 안무가 홍영주까지 90년대 댄스음악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대급 라이브 무대와 지금도 모두가 즐겨 듣고 있는 90년대 댄스 음악에 숨어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어디서도 다룬 적 없었던 90년대의 ‘나이트클럽 DJ’를 재조명해 기대를 모은다. ‘나이트 클럽 DJ들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왜 기록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발라드의 계보’ 편에 이어 스페셜 MC를 맡게 된 터보 김종국은 “발라드 편에는 미안하지만, 오늘 너무 재밌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냄과 동시에 ‘90’s 나이트DJ와 댄스 음악‘ 편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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