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X박나래, 러브라인 종결→박은석, 양평 '펜트하우스' 일상 예고 [SC리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 박나래가 썸을 종결시켰다. 다음주 예고에는 '펜트하우스' 박은석의 일상이 예고돼 눈길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박나래의 빙어 낚시기가 담겼다.
두 사람은 빙어 낚시에 도전했지만 텐트를 치는 데만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러나 완성된 것도 아니었다. 박나래 기안84의 텐트는 바람 때문에 와르르 무너지고 찢어졌다. 결국 박나래는 "우리가 잘 것도 아니니까 그냥 포기하자"라고 했지만 기안84는 포기하지 않았다. 기안84는 홀로 얼음을 깨 텐트를 고정시키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기안84가 "그냥 흔들리라고 해라"라고 하자마자 의자마저 도망가 기안84는 쫓기 바빴다. 박나래는 "하루 종일 이럴 것 같다. 왜 이러는 거냐"고 토로했다.
상황을 수습한 후 겨우 점심을 차렸다. 점심 메뉴는 삼겹살과 박나래의 할머니가 만들어 준 묵은지. 추운 데서 고생하고 먹은 삼겹살은 꿀맛 이상이었다. 식사 후 드디어 빙어 낚시를 하기로 했다. 기안84는 말 끝마다 '오빠가', '오빠가'를 붙이며 박나래를 챙겼다. 두 사람의 모습에 과거 러브라인이 조명되자 장도연은 "오빠랑 잘해봐"라고 넌지시 말을 던졌다. 그러나 기안84는 "그만해 그만해"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빙어 낚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기안84는 먼저 빙어를 잡으면서 앞서갔다. 이후로도 기안84는 빙어를 계속 쓸어 담으며 박나래를 초조하게 했다.
대결엔 벌칙을 빼놓을 수 없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물 싸대기'를 걸고 빙어 5마리 잡기 대결을 시작했다. 대결이 시작되자 기안84에겐 신기하게도 입질이 오지 않았고 그 틈을 타 첫 빙어는 박나래가 잡았다. 이어 기안84도 고기를 잡으며 앞서간 가운데 기안84는 꼬인 박나래의 낚싯대를 자신의 것과 바꿔줬다. 마지막 물고기는 기안84가 잡으며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긴 기안84는 "물 싸대기를 하면 우리 진짜 사이 안 좋아질 거 같다. 안 그래도 사람 자꾸 빠지는데"라며 썰매 태워주기로 벌칙을 바꿔줬고 박나래는 고마워했다.
사이좋게 썰매를 탄 후 두 사람은 썰매 대결도 펼쳤다. 박나래를 양보해 한 발 늦게 출발한 기안84는 전속력으로 달려 양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열심히 놀고 난 후엔 어묵탕과 빙어 요리를 먹었다. 박나래의 빙어 튀김을 맛본 기안84는 "좀 비리다"면서 생 빙어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어르신들이 소주를 마시면서 빙어를 바로 먹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와일드한 어른"이라며 빙어를 생으로 먹었고 박나래는 빙어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기안84는 "우리가 가장 오래됐으니까, 2021년에 뭘 할 지 얘기해보자"라며 '기예종'을 언급했다. 기안84 예술 종합학교를 만드는 것. 이에 박나래는 "기예종을 준비하자. 새해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다짐했다.
●style objectposx1="0"/>2년 만에 방문한 황재균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이라는 경사를 안고 왔다. 더불어 황재균은 지난해 8월 이사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황재균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황재균의 집에는 반려견들도 생겼다.
황재균은 이날 특별한 사람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사람들을 위해 요리에 도전한 황재균은 갈비찜, 궁중 떡볶이 등 고난도의 메뉴를 선정해 기대를 모았다. 황재균의 초대를 받은 주인공은 가족. 15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황재균의 음식은 혹평을 불렀다. 아버지는 황재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별로 맛이 없는 것 같다"고, 여동생은 "짜다"라고 솔직한 평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황재균의 운동DNA는 부모님에게 있었다. 부모님 두 분 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것. 특히 어머니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설민경 선수였다. 아버지는 "야구를 제가 시켰다. 엄마하고 싸워가면서. 몇 달 간 각방을 썼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야구를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운동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공부를 엄청 잘했다. 전교 1~2등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족들은 황재균이 첫 무지개 라이브에서 보여줬던 노래 실력을 언급하며 "어디 가서 노래하지 말아라"라고 디스했다. 이에 발끈한 황재균은 '노래부심'을 보이는 가족들을 거실로 모아 노래 대결을 열었다. 가족들은 각자 노래 실력에 웃으며 유쾌하게 대결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펜트하우스'의 배우 박은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평 전원주택에서 거주 중인 박은석은 험난한 전원생활을 공개할 예정. 뿐만 아니라 박은석은 카약, 캠핑 등을 취미로 즐기고 기타 연주를 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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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박나래의 빙어 낚시기가 담겼다.
두 사람은 빙어 낚시에 도전했지만 텐트를 치는 데만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러나 완성된 것도 아니었다. 박나래 기안84의 텐트는 바람 때문에 와르르 무너지고 찢어졌다. 결국 박나래는 "우리가 잘 것도 아니니까 그냥 포기하자"라고 했지만 기안84는 포기하지 않았다. 기안84는 홀로 얼음을 깨 텐트를 고정시키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기안84가 "그냥 흔들리라고 해라"라고 하자마자 의자마저 도망가 기안84는 쫓기 바빴다. 박나래는 "하루 종일 이럴 것 같다. 왜 이러는 거냐"고 토로했다.
상황을 수습한 후 겨우 점심을 차렸다. 점심 메뉴는 삼겹살과 박나래의 할머니가 만들어 준 묵은지. 추운 데서 고생하고 먹은 삼겹살은 꿀맛 이상이었다. 식사 후 드디어 빙어 낚시를 하기로 했다. 기안84는 말 끝마다 '오빠가', '오빠가'를 붙이며 박나래를 챙겼다. 두 사람의 모습에 과거 러브라인이 조명되자 장도연은 "오빠랑 잘해봐"라고 넌지시 말을 던졌다. 그러나 기안84는 "그만해 그만해"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빙어 낚시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기안84는 먼저 빙어를 잡으면서 앞서갔다. 이후로도 기안84는 빙어를 계속 쓸어 담으며 박나래를 초조하게 했다.
대결엔 벌칙을 빼놓을 수 없었다. 기안84와 박나래는 '물 싸대기'를 걸고 빙어 5마리 잡기 대결을 시작했다. 대결이 시작되자 기안84에겐 신기하게도 입질이 오지 않았고 그 틈을 타 첫 빙어는 박나래가 잡았다. 이어 기안84도 고기를 잡으며 앞서간 가운데 기안84는 꼬인 박나래의 낚싯대를 자신의 것과 바꿔줬다. 마지막 물고기는 기안84가 잡으며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긴 기안84는 "물 싸대기를 하면 우리 진짜 사이 안 좋아질 거 같다. 안 그래도 사람 자꾸 빠지는데"라며 썰매 태워주기로 벌칙을 바꿔줬고 박나래는 고마워했다.
사이좋게 썰매를 탄 후 두 사람은 썰매 대결도 펼쳤다. 박나래를 양보해 한 발 늦게 출발한 기안84는 전속력으로 달려 양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열심히 놀고 난 후엔 어묵탕과 빙어 요리를 먹었다. 박나래의 빙어 튀김을 맛본 기안84는 "좀 비리다"면서 생 빙어에 도전했다. 기안84는 "어르신들이 소주를 마시면서 빙어를 바로 먹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와일드한 어른"이라며 빙어를 생으로 먹었고 박나래는 빙어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기안84는 "우리가 가장 오래됐으니까, 2021년에 뭘 할 지 얘기해보자"라며 '기예종'을 언급했다. 기안84 예술 종합학교를 만드는 것. 이에 박나래는 "기예종을 준비하자. 새해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자"라고 다짐했다.
●style objectposx1="0"/>2년 만에 방문한 황재균은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이라는 경사를 안고 왔다. 더불어 황재균은 지난해 8월 이사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황재균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황재균의 집에는 반려견들도 생겼다.
황재균은 이날 특별한 사람들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사람들을 위해 요리에 도전한 황재균은 갈비찜, 궁중 떡볶이 등 고난도의 메뉴를 선정해 기대를 모았다. 황재균의 초대를 받은 주인공은 가족. 15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지만 황재균의 음식은 혹평을 불렀다. 아버지는 황재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별로 맛이 없는 것 같다"고, 여동생은 "짜다"라고 솔직한 평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황재균의 운동DNA는 부모님에게 있었다. 부모님 두 분 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것. 특히 어머니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설민경 선수였다. 아버지는 "야구를 제가 시켰다. 엄마하고 싸워가면서. 몇 달 간 각방을 썼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야구를 반대했던 이유에 대해 "운동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공부를 엄청 잘했다. 전교 1~2등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족들은 황재균이 첫 무지개 라이브에서 보여줬던 노래 실력을 언급하며 "어디 가서 노래하지 말아라"라고 디스했다. 이에 발끈한 황재균은 '노래부심'을 보이는 가족들을 거실로 모아 노래 대결을 열었다. 가족들은 각자 노래 실력에 웃으며 유쾌하게 대결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펜트하우스'의 배우 박은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평 전원주택에서 거주 중인 박은석은 험난한 전원생활을 공개할 예정. 뿐만 아니라 박은석은 카약, 캠핑 등을 취미로 즐기고 기타 연주를 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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