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애정가"…유오성·장혁 '강릉', 12월 6일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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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1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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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배우 유오성[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배우 유오성, 장혁이 뭉쳤다.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조직의 야망과 음모를 담은 영화 '강릉'을 통해서다. 지난 6월 크랭크업하고 대장정을 마무리해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영빈 감독의 영화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담아냈다.

유오성과 장혁이라는 지금껏 본 적 없었던 최고의 조합으로 촬영 전부터 압도적인 시너지를 예고했던 '강릉'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연기 호흡을 발휘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비트' '친구' '챔피언'을 비롯해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파 배우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유오성은 강릉 최대의 보스 '오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누구보다 의리를 중요시하는 인물인 '길석'을 연기했다.

유오성은 "실제 강원도 출신이어서 연어가 다시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으로 연기를 했다"라며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고, 좋은 스태프분들을 만나서 완벽한 화면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강렬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온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왔던 냉철한 인물이자, 강릉 최대의 리조트 사업을 차지하기 위해 직진하는 인물 '민석' 역을 맡았다.

'강릉' 장혁[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장혁은 "모두 하나 된 듯한 마음으로 소통이 잘 된 촬영장이었다.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작품으로, 굉장히 즐거웠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감독님이 잘 어우러져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강릉'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발열 체크 등 모든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12월 6일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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