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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역전패를 당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0-21 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을 치렀다.
전반 40분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흐른 공을 그리즈만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바르셀로나가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42분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마르코스가 마무리하면서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후반 32분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그리즈만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바르셀로나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4분 빌바오의 프리킥 상황 비야리브레의 헤더골로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됐다.
양 팀은 후반 45분까지 승부를 보지 못해 연장으로 갔고 연장 전반 3분 윌리엄스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빌바오가 역전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 추가 시간 리오넬 메시가 비얄리브레의 뒤통수를 가격해 퇴장을 당하면서 바르셀로나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후 경기는 득점없이 마무리되면서 빌바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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