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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대형 교통사고 후 남편이 대소변 받아줘, 8개월 동안 누워있었다”(아침)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김수희가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겪었던 아픔에 대해 언급했다.

1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김수희가 출연했다.

김수희는 대형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는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사고가 났다. 아홉수를 조심하라는 말을 잘 안 들었는데 그때 진짜 안 좋았다. 남편이 대소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8개월 동안 누워있어서 다시 걸을 수 있을지도 몰랐다. 인생을 돌아보면 재정비를 하고, 저에 대해서 모든 걸 점검할 수 있었던 소중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덤덤하게 밝혔다.

한 청취자는 김수희에게 "애절하고 심금을 울리는 노래에 김수희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김수희는 "가수마다 같을 것 같다. 모든 가수들이 어디엔가 자기 특유의 소리를 표현한다. 독특한 창법을 꼭 심어 놓는다. 저도 어찌 보면 제가 가지고 있는 아픔이나 슬픔을 매번 노래를 만날때마다 저만 알 수 있는 단어로 숨겨둔다"고 밝혔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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