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상처주는 말 그만…유깻잎 좋은 엄마임 틀림 없어” (전문)
[뉴스엔 송오정 기자]
최고기가 방송 촬영 후 느낀점을 털어놓으면서, 악플 및 악의적 글을 자제해 달라 당부했다.
1월 19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고기는 "우이혼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15년간 방송기간에 비해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다. 오히려 즐겁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인생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크다. 제 문제도 분명하다.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누군가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이혼을 제대로 못보신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또 전 아내 유깻잎에 대해 "부족한 제가 부족한 글을 쓰고 있지만 방송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한다.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히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방송인 최고기는 유깻잎과 결혼 후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2020년 4월 이혼, 최근 TV조선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이하 최고기 인스타그램 글 전문.
모든 사람들이 비난할때 하는 말보다
지금 글을 올리는게 더 와닿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이혼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그동안 15년간 방송기간의 비해서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즐거웠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저의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큽니다
제 문제도 분명하구여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누군가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이혼을 제대로 못보신 것 같아요.
우이혼을 보며 제3자의 입장으로써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였구나
라고 많이 깨닫고
내 가족, 친구 그리고 지인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시청 했습니다.
부족한 제가 부족한 글을 쓰고 있지만
방송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하겠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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