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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최고기, 유깻잎 악플에 "좋은 엄마…상처되는 말 그만" [전문]

유깻잎(왼쪽) 최고기(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가 전 아내 유깻잎에 악플이 쏟아지자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최고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람들이 비난할때 하는 말보다 지금 글을 올리는게 더 와닿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이혼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그동안 15년간 방송기간의 비해서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었습니다”라며 “오히려 즐거웠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저의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고 털어놨다.

최고기는 전 아내인 유깻잎과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의 힘들었던 결혼 생활과 이혼 이야기가 담겨 화제를 모았다.

최고기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큽니다. 제 문제도 분명하고요”라며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누군가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이혼’을 제대로 못보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우이혼’을 보며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였구나’ 라고 많이 깨닫고 ‘내 가족, 친구 그리고 지인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시청 했습니다”라며 “부족한 제가 부족한 글을 쓰고 있지만 방송 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유깻잎에게 재결합을 제안하는 최고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기는 유깻잎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지만, 유깻잎은 “남자로 안 느껴진다”면서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거절을 했다. 이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유깻잎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최고기 글 전문

모든 사람들이 비난할때 하는 말보다

지금 글을 올리는게 더 와닿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이혼을 통해 비춰지는 모습으로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악플에 시달렸지만

그동안 15년간 방송기간의 비해서 심적으로

별 타격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즐거웠고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촬영이라

저의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 보다

서로의 미흡한 문제였던 것이 가장 큽니다

제 문제도 분명하고요

우리 인생도 나 하나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누군가에게 상처 되는 말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우이혼을 제대로 못보신 것 같아요.

우이혼을 보며 제3자의 입장으로서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아직 부족한 사람이였구나

라고 많이 깨닫고

내 가족, 친구 그리고 지인들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시청 했습니다.

부족한 제가 부족한 글을 쓰고 있지만

방송하나로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분명히 좋은 엄마임은 틀림 없는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정중하게 부탁하겠습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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