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전신마비 여고생 ‘칼치기 사고’ 가해자 엄벌 청원에 청와대 답변은?…“야권 전체 경선” 안철수 제안에 김종인 “국민의힘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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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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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8백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사회면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어제 판결 관련 속보가 이어지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오늘도 주요 키워드였고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앞서 보도한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의 수사 결과 발표 관련 기사가 많았는데요.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검찰 특수단이 피의자들의 진술만 듣고 무혐의를 남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른 유족들도 "검찰 수사가 면죄부만 준 꼴"이라며 분노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가족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특별수사단의 입장도 보도했습니다.

또, '검찰'과 '대법원' 연관 뉴스 중에 조직적으로 댓글을 조작해 경쟁 업체와 강사 등을 비방한 혐의로 구속된 스타강사 박광일 씨 관련 속보와 그가 소속된 대성마이맥이 박 씨의 강좌와 교재를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국민 청원 가운데 2019년 말,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칼치기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다 넘어져 전신이 마비된 여고생이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호소한 청원이 관심을 끌었는데요.

사고 11개월 만에 법원이 가해 차량 운전자에게 금고 1년을 선고하자 처벌이 가볍다며 여학생 가족이 낸 청원은 한 달만에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청와대는 교통 안전을 더 챙겨 재발을 막고 버스 이용자의 안전을 지킬 방안도 찾겠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다음은 정치면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에게 안동소주를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후보 전체가 참여하는 개방형 통합 경선을 제안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후보 확정 전에 단일화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언론은 김 위원장이 안 대표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후보 단일화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면에서는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역세권 복합 용도 개발을 할때 주거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높이는 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역세권 고밀 개발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뉴스가 있었고요.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급락했던 '삼성' 그룹주를 필두로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했다는 소식도 오늘의 관심사였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송영석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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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보도국 정치부·사회부·문화부·국제부 등 근무. 9시 뉴스 주말 앵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국방부·통일부·방통위 등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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