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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조수용 카카오대표 부모됐다…"예쁜 딸 만나"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가수 박지윤과 카카오 조수용 대표 부부가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박지윤은 지난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건강하고 예쁜 딸아이를 만났다"며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하루하루 기쁨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딸을 만난 소감과 근황을 덧붙였다.

박지윤은 2019년 3월 조수용 카카오 대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7년 조 대표가 설립한 주식회사 제이오에이치(JOH)의 팟캐스트인 'B 캐스트'에서 인연을 맺어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1997년 12월 1집 타이틀곡 '하늘색 꿈'으로 데뷔해 '아무것도 몰라요', '소중한 사랑', '성인식', '환상', '난 사랑에 빠졌죠' 등의 히트곡을 냈다. 조수용 대표는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이후 카카오뱅크·카카오T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관여하며 IT 업계의 브랜딩·디자인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조수용 박지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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