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김송, 남편 강원래와 이혼하고 싶었던 이유

입력 2020-12-23 07: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파란만장’ 김송, 남편 강원래와 이혼하고 싶었던 이유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기적을 만든 사람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송이 그동안 경험한 세 가지의 기적에 대해 털어놓는다. 과거 이혼 이야기가 오갈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를 딛고 기적처럼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김송은 과거 결혼을 약속했던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졌지만, 다행히 사랑하는 이가 살아난 것이 첫 번째 기적이라고 소개한다.


김송은 사랑의 힘으로 강원래의 곁을 지키고자 했지만, 젊은 나이에 장애인이 된 남편과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점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천사로 바라보는 프레임에 갇혀 방송에서는 잉꼬부부인 척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남편과 계속 다투면서 지옥 같은 날을 보냈다고 밝혀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하지만 현재의 삶을 감사히 여기게 되면서 가족을 지켜낸 것이 두 번째 기적이라고 소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송이 경험한 마지막 기적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기적을 만든 어머니들의 사연은 오는 24일(목)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