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희

[월드투데이 이영선기자]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홍원동 사건의 첫 피해자 윤상미 역을 연기했던 김윤희가 과거 프로파일러 경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한 tvN '시그널'에서는 홍원동 미제 사건을 추적하는 박해영(이제훈), 차수현(김혜수), 이재한(조진웅)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당시 방송에서 홍원동 사건의 첫 번째 피해여성, 윤상미 역을 맡은 배우는 드라마 시그널의 김윤희 보조작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tvN 관계자는 "'시그널'에서 피해자 윤상미 역을 맡은 이는 본 드라마의 보조작가인 김윤희다. 그의 출연은 '시그널' 연출을 맡은 김원석PD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김 작가는 실제 프로파일러 출신으로 5년간 활동한 바 있으며, 서울지방경찰청을 통해 김원석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지금은 드라마 시그널에서 김은희 메인작가의 보조작가 겸 자문으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윤희 씨는 '시그널'에 보조 작가 겸 자문을 맡고 있지만 작가 지망생은 아니다. '시그널'이 드라마로는 그가 첫 자문을 맡은 작품이며 김원석PD의 디테일한 연출에 일조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윤희, 와 이사람이 프로파일러였다니”, “김윤희, 연기 꽤나 잘하시던데”, “김윤희, 진짜 프로파일러들 도움을 받고 있었구나”, “김윤희, 시그널 갈수록 재밌어진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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