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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박, 전진과 연 끊은 이유..."난 신경쓰지 말고 행복해라"

[서울=뉴시스] 찰리박.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2020.1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신화의 전진의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박이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찰리박은 7일 재방송된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음악 연습실로 사용하던 반지하에서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찰리박은 2017년 11월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가 오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찰리박은 방송에서 "죽지 못해 사는 입장이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게 싫다"며 "재활 운동하면서 몸이 아프니까 여러 생각도 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3번째 아내와도 이혼했다는 찰리박은 아들 전진 이야기에 대해 "연을 끊었다"며 "결혼식에도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탓이 커서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고도 했다.

찰리박은 사업에 실패한 사정도 털어놓았다. "사업이 잘 안되니까 집안에 신경을 못 썼다"며 "양 호프집이 망해 8~9억원 빚을 졌다. 아들이 금전적인 지원을 많이 해줘 그걸로 생활했다"고 말했다.

아들 부부에게 "난 신경 쓰지 말고 며느리 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진은 현재 류이서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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