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층간소음 문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사 온 후 약 2년 반 동안 윗집으로부터 충간 소음문제로 괴롭힘을 받고 있어요. 처음에 윗집에서 우리집이 아래층인데 우리집 소음이 다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주장이 일관성이 있으면 저희도 문제를 캐치하는데 매번 말이 달라요. 처음에는 저희가 비오는 날마다 저녁에 청소를 한데요..그리고 저희가 저녁 늦게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고 근데 저희 집은 막내도 성인이고 각자의 생활이 있어서 저녁에는 방에서 주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요..그래서 우리는 안그런다고 이유를 들어 설명을 하면 그런다고 우리집 소음이라고 우겨요 그럼 증거를 달라고 하면 말을 바꿔요..갑자기 저희 엄마가 자기를 미친년이라고 소문내고 다녔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해요.
처음에는 이웃이고 하니까 저희도 좋게 지내볼려고 대화를 시도 했어요..근데 대화를 할 때도 계속 이랬다 저랬다 말이 바뀌어요.
그래서 결국 듣다가 우리집에서 나는 정확한 소음이 뭐냐고 하니까 문소리래요...그래서 알았다고 주의하겠다고 하고
또 우리집에 소음으로 컴플레인 걸면 진짜 소리가 나는지 직접들어봐도 되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 날 이후 부모님이 윗집을 의식해서 방문도 못닫고 생활하셨어요. 근데 또 세대통화가 울리더라고요 뭔일이 있냐고 왜 계속 방문을 쾅 닫는소리가 나냐고..그래서 결국 아빠가 화가나셔서 윗집 아주머니랑 말다툼을 하셨어요. 그 과정에서 아빠는 소파위에서 잠자고 있었고 얘들은 방 침대에 있었다고 말하니까 또 현관문 소리라고 말을 바꾸더라구요..결국 서로 사이만 악화되고 해결하지 못했어요..그리고 또 몇 달 있다가 새벽 5시반경에 누가 우리집을 공동현관에서 호출하고 바로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어요 우리집이 시끄럽다고 잠을 못잔다고 누가 신고했데요..윗집이더라구요..결국 그날도 윗집이랑 싸웠어요..부모님이 경비아저씨랑 얘기하러 나간 사이에 윗집에서 계속 세대통화가 오더라구요..그래서 받았더니 왜 제가받냐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일방적으로 전화도 끊고 윗집에서 10분간 보복성으로 쿵쿵 거리는 소리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들렸어요. 이 과정에서 충격적이었던 건 새벽에 누가 공동현관에서 호출을 하니까 부모님이 거실로 나가는 과정에 방불을 켰나봐요..근데 윗집 아주머니가 밑에 1층에서 우리집 방불켜지는 거 보고 있다가 지나가는 경비아저씨 붙잡고 저집 때문에 잠못잔다고 신고를 했다고 하더라구요..일부러 우리집 불켜지게 만들고 지켜보고 있다가 신고한거죠...이 날 이후부터 아주머니가 가끔씩 세대전화를 하고 벨튀를 하고 또 전화받으면 욕하고 소리를 질러요..일부러 보복한다고 쿵쿵대고 아빠 출근하기 기다렸다가 복도에 대고 욕하고 경찰 불러도 어떻게 해결이 안되요..경찰이 윗집찾아가도 문도 안열어줘요..무슨 국가에서 층간소음 분쟁관련해서 하는게 있는데 신청했는데 왜 자기집 신청했냐고 또 찾아와서 난동피우고 자기들은 조사 안받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 놓고 새벽마다 경비실에 신고를하고 호출하고 결국 경비아저씨가 서로 신고한 민원은 각자 집에 전달을 안하기로 했어요..(집에 있는 인터폰으로 경비실에 전화를 하면 몇동 몇호 인지 알 수 있어요)그랬더니 오늘은 개인전화로 경비실에 전화를해서 우리집을 가만 안두겠다고 했데요 우리집 문소리 때문에 잠을못자겠다고 새벽3시에요..그냥 무시하고 싶어도 새벽에 경비실에서 호출이 오고 낮에 지속적으로 세대통화가 울리고 아침에는 벨튀를 해요...또 평소에 경비실에 신고할 때 몇동 몇호인지 숨길려고 일부러 지하실이나 1층내려가서해요. 근데 저희는 누가 그런지 아니까 경비아저씨한테 말해서 윗집에 저희말을 전달하면 윗집에서 저희랑 생활패턴이 안맞는다고 저희가 새벽에 퇴근을 한데요..그래서 저희가 주차기록 확인하라고 해도 경비실에서 전달도 안 해주시는거 같아요..어떻게 해야할까요??
내 프로필 이미지
  • 질문수28
  • 채택률62.5%
  • 마감률62.5%
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20.09.15 조회수 1,360
질문자 채택
1번째 답변
사람만 상담합니다
채택답변수 790받은감사수 4
초인
프로필 사진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아무래도 방법은 정신적인 피해로 밖에는 신고할수있는 방법이 없을 듯합니다.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 인터넷에 대략 3만원에서 5만원 하는 cctv를 구매후 집전체가 보이도록 설치합니다.

그분이 전화오거나 할때 목소리 까지 녹취댐으로 시끄럽다고 하는 부분 들이 모두 녹취 댈것입니다.

통화가오면 욕설 등을 모두 녹취 하실수있는 만큼 하신후 경찰서로 가신후 욕설 및 정신적인 피해로 신고를 하셔야 할듯하네요..

벌금 이나마 나오면 그만 하지않을까요?

욕설도 엄연희 상황에 따라 벌금이 주어지니 더이상 벌금 내지않으려면 그만 괴롭히겠죠..

참 ..어이없는 분이네요..

힘내세요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번째 답변
sukj****
채택답변수 3,943받은감사수 25
별신 열심답변자
프로필 사진

가정교육, 훈육 2위, 부동산, 건축 61위, 민사소송 68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아이고 무척 고통스럽겠습니다.

질문의 내용으로 봐서는 선생님댁에서는 매우 적절하게 대응하시고 오히려 배려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건축을 조금 아는데 층간 소음 문제는 강력한

법적 제도가 보완되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발생될 소지가 있습니다.

답변드리자면

우선은 관리사무소와 충분히 협의를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웃지 하고의 직접 소통은 매우 어렵고 도통 소통이 안 되는 것 같으니

경비를 총괄하는 관리소에서 통제하는 걸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소음 관련 중재위원회가 있긴 하지만

대화가 되는 쪽이라야 효과가 있는 것이지

지금의 경우는 방법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웃집하고 직접 전화 연결되는 것도 차단해 버리시고요

관리소에서 통제되도록 하시는 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슬기로운 해결 기도 드립니다.

알아두세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3번째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20.09.16.
프로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