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호 씨
김명호 씨

경산빛내리교회(담임목사 도종현)가 오는 5일 교회 본당에서 장로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창립 14년 8개월 만에 첫 장로를 세우고 제2 부흥을 다짐한다. 교회는 항해사 출신의 안수집사 김명호 씨를 장로로 장립한다.

이날 행사는 예배, 임직식, 축하로 나눠 진행된다.

도종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예배는 묵도,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찬송, 박상욱 목사(노회 시찰서기)의 기도, 성경봉독, 석광희 목사(경청노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진다.

임직식은 임직자 및 교인들의 서약, 집례자와 안수위원의 안수와 기도, 안수위원과 임직자의 악수례, 담임목사의 공포 순으로 진행된다.

김명호 씨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천국 가는 그 순간까지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살면서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빛내리교회는 2005년 2월 설립예배 이후 현재 교인 수는 1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네팔, 몽골 등 해외 3곳과 아름다운교회, 주평화교회 등 국내 2곳의 교회를 지원하고 있다.

도종현 담임목사는 총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 범어교회 부목사 등으로 섬겼다. 도 목사는 유원숙 사모 사이에 해인(고3), 해솔(중3)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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