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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10년만 복귀 "남편 바람? 인생 자체가 세다"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김성희가 남자의 바람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여보 바람피울 거면 차라리 이혼하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10년 만에 복귀한 배우 김성희가 출연했다. 박수홍은 "나와 데뷔년도가 같고 여전히 미모를 간직했다.

최은경이 "10년 만의 복귀인데 우리 프로그램의 주제가 셀 때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희는 "인생 자체가 세기 때문에 별로 세게 느껴지지 않았다. 남편이 워낙 사연을 많이 제공해 준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굴사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굴사남 남편은 외박을 자주했다. 남편은 "외박이 아니라 철야"라고 주장했다. 굴사남은 "술 먹을 때 전화를 안 받더라. 하루종일 전화 잘 받다가 술 먹는 시간에 전화를 안 받는다"라며 불평했다.

그러나 남편은 "넌 술을 안 먹었는데 술을 먹었다고 하더라. 전화할 시간도 없이 바쁘다. 9시 넘으면 술도 못 마신다. 나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했다.



굴사남 남편의 습관성 외박을 두고 패널들은 '바람이다, '아니다'로 대립했다.

김성희는 "내가 아는 대표님이 얘기해줬는데 남자들이 어느 정도로 바람을 피우냐면 회식한다고 전화를 하고 바람을 피운다고 한다. 남자들은 그룹을 지어서 바람을 피우더라. 세 시간 후에 만나자고 한 뒤 이후 삼겹살을 먹는다. 몸에 삼겹살 냄새가 나게 하고 들어간다"라고 들려줬다.

김성희는 "나도 경험해봤지만 서로 이기적인 거다. 서로의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무조건 화를 낸다. 여자는 '왜 이제 들어와. 맨날 술이야' 하고 남자들은 귀찮아서 '나도 철야야' 한다. 여자들은 '너만 철야야. 나도 기다리느라 철야 있어' 이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도 철야를 한다. 안 들어오면 '교통사고 난거 아냐? 이 자식이 다른 여자 안고 있는 거 아냐' 온갖 생각을 한다. 그럼 여자도 철야를 한다. 집중하며 일을 하는 철야와 남자를 의심하며 하는 철야는 다르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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