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시점'
배우 이준영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허세 매니저와의 남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이준영은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허세 매니저 심화석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고급 외제차를 렌트하고 태양을 바라보며 "이준영의 앞날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던 심화석씨는 이날 "차를 엄청 좋아한다. 차량 모임 커뮤니티 운영진이다"라며 슈퍼카 모임에 참석했다.

심화석씨는 이준영을 데리러 가야해 모임에 오래 못 있는다고 말했다.이에 슈퍼카 모임 운영진들은 이준영이 탄다는 얘기에 너도나도 자신의 차량을 빌려주려 했다.

여러 후보 차량 가운데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선택한 심화석씨는 이준영을 데리러 가 자신 있게 세단을 보여줬다.

이준영은 주차장에 있던 다른 차량 보닛 위에 자신의 짐을 올려놨다가 매니저가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운전해 나타나자 "진짜 이건 아니다. 이걸 타고 어떻게 현장을 가냐"고 부담스러워했다.

이준영은 매니저가 운전하는 고급 세단을 타고 촬영장에 도착해 스케줄을 소화한 뒤 안무연습실로 향했다.

앨범 준비 중인 이준영은 지인들과 함께 춤을 연습했다. 이어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매니저의 협찬으로 슈퍼카를 동원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나가고 이준영은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질문이 쏟아진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몇 글자 적는다"며 "어제 방송에 나온 곡 중 2곡은 자작곡이라 발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차장에서 잠시 짐을 올려둔 차는 자차"라며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