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실언'에 GS홈쇼핑 대표 사과 "프로그램 중단"

입력
수정2021.01.25. 오후 5:14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김호성 GS홈쇼핑 대표가 방송인 김새롬 실언 논란에 25일 사과했다. 김 대표는 GS홈쇼핑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출연자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고객과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스러움을 드렸다. GS홈쇼핑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지난 23일 GS홈쇼핑 생방송 '쇼미더트렌드'에 출연해 가전 제품을 판매하면서 같은 시간에 방송 중이던 SBS TV 예능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언급하며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며 "얼른 (지금 판매 중인 제품을) 사야 한다"고 상품구매를 독려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정인이 사건 후속편이 방송 중이었다.

GS홈쇼핑은 해당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고 김새롬은 하차했다. 김 대표는 "제작 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김새롬은 방속 직후 비난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에 "나 또한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며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나 자신에게도 많이 실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질타를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