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127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 국제학교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타지역에서도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086~1087번은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들이다.
이로써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158명 중 양성 132명(타지역 5명 포함), 음성 25명(타지역 5명 포함)이 됐다.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타지역 확진자 5명 중 2명(순천 234번, 포항 389번)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포항과 일산, 인천에서 1명씩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학생 120명 중 112명, 교직원 및 자녀 38명 중 20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당초 교직원 자녀 중 미성년자를 학생 확진자로 분류한 것을 등록학생과 교직원 및 자녀로 분리해 학생 수가 122명에서 120명으로 변경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1087명으로 늘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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