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하루 앞둔 오늘(31일) 새벽 진도 3.6의 지진이 북가주 해상의 샌안드레아스 단층을 강타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오늘(31일) 새벽 5시 41분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바로 옆 태평양의 샌안드레아스 단층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마일이었다.
상당수 주민들은 강한 흔들림에 일찍 잠에서 깼다며 소셜미디어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진동은 샌프란시스코와 마린 일대는 물론 100마일 떨어진 곳까지 광범위하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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