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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는 현명하고 배울 점 많은 사람" 조정식 아나, 2월 결혼 소감


조정식(34·사진) SBS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8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멋있게 양복을 차려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약지에 낀 결혼반지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다음 주 라디오를 통해 정식으로 알리려 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다”며 “생각보다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 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 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다.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며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SBS 측은 “조정식 아나운서가 오는 2월 2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좋은 아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조정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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