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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저너리’ 전미도 “신원호PD, 배우들 성향과 역할 잘 매치시키는 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전미도가 신원호 PD의 관찰력에 대해 언급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비저너리'에서는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 편이 공개됐다.

현실 유토피아를 드라마로 완성한 신원호 PD. 그 시작은 예능 PD였다. 신원호 PD는 "어렸을 때는 어떻게 하면 출연자들을 괴롭혀서 재밌게 방송을 끌어내 볼까. 뿅망치도 때리고 물바가지도 해보고 별의별 짓궂은 짓을 많이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작은 거에 감동하고 눈물도 많아지고 보다 따뜻한 이야기에 관심이 더 가게 되고 그런 변화들이 콘텐츠에 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배우 전미도는 "감독님이 원래 예능을 하셨던 분이지 않나. 그래서 사람 관찰하는 게 다른 사람에 비해 탁월한 것 같다. 대부분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실제로 만나보면 드라마 속 배역과 비슷한 게 많다. 배우들 평소 성향을 역할과 잘 매치시키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신원호 PD는 단역까지 직접 오디션을 보는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어떤 지점에서는 통 크게도 가고 굵게 가야 하는데 마지막까지 안심을 못 하는 성격이다. 좋은 기량을 가진 배우들로만 채우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사진=tvN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비저너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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