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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레전드” 제시→정준하, 유재석 향한 ‘리스펙트’(비저너리)[종합]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시와 조세호부터 정준하까지, 유재석의 주변인들이 '유느님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1월 20일 방송된 tvN 앤솔로지 숏폼 다큐멘터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비저너리'에서는 부캐의 제왕으로 변신한 공감의 1인자, 유재석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이야기가 담겼다.

올해로 데뷔 31년차이지만 여전히 톱 클래스인 유재석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유재석과 여러 방송을 함께 한 제시는 유재석에 대해 "항상 '오빠, 저 실수한 거 있나요?', '예의없게 한 거 있나요?' 물어본다. 그러면 '제시, 왜 그래. 자랑스럽다'고 해준다"며 "방송 끝나면 오빠가 항상 먼저 문자가 온다. 기운이 업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유재석과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한 조세호는 "유재석 씨와 있으면 안 해도 될 이야기도 하게 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람에 대한 관찰을 잘한다. 내가 왜 유독 그날 다른 날보다 돋보였지 생각해보면, 유재석 씨의 캐치 능력이 뛰어난 거 같다. 대체 불가란 생각이 든다"고 애정을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였던 정준하는 "재석이가 엄청 아픈 날이 있었다. 독감이었던 것 같다. 보통 그랬으면 녹화를 다음 날 할 수도 있는데, 그걸 참아내고 하더라"며 "엄청나게 노력하고 책도 많이 본다. 제가 나온 거 저도 못 봤는데 모니터를 하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를 함께 한 엄정화는 "진심으로 대한다. 사람 말을 들을 때도 제대로 듣고, 진심으로 대해준다. 기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 카메라 밖이나 안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유산슬 등으로 불러온 '부캐' 열풍에 대해 "다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다보니 나 아닌 다른 인생은 어떨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부캐 열풍이 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사진=tvN 앤솔로지 숏폼 다큐멘터리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비저너리'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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