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장준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문소리 장준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문소리가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장준환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연애 박사' 문소리가 출연했다.

문소리는 연애를 쉬어 본 적이 없었다는 과거에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을 얘기하시냐"며 민망해했다.

이어 "잠깐 만나고 헤어지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근데 그 분이 약간 이상하게, '결혼하자'고 하면 내가 '능력 있으면 해보세요' 하고 어이 없이 받아들여도 '네 그래요 그럼 또 얘기해요'하더니 어느새 우리 엄마랑 날 잡고 있더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살금 살금 얘기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한 발짝 한 발짝씩. 그러다 보니 딴따다단 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한편 문소리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며, 장준환 감독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이다.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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