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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장준환, 한 달 만에 재회…신혼 같은 결혼 16년 차 부부 (전참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문소리와 영화감독 장준환이 한 달 만에 재회했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이 탱고를 추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소리는 영화 '세자매' 출연배우 김선영, 장윤주와 화보 촬영이 예정돼 있었다. 문소리는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장준환 감독과 통화했고, "화보 찍는다고 (밥을) 못 먹었다"라며 밝혔다.

장준환 감독은 "끝날 때까지 안 드시는 거냐. 그렇게 하면 진짜 효과가 있냐. 잠깐 안 먹는다고"라며 물었고, 문소리는 "배가 다르다"라며 못박았다.

더 나아가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다정하게 통화했고, 장준환 감독은 "뽀라도 해드릴까. 내 뽀를 받아라"라며 뽀뽀하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어 문소리는 "사이가 좋은 이유가 제 생각에는 사이가 있어서 그런 거 같다. 10년 넘게 살았지만 그 사이를 계속 유지하고 살고 있는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문소리는 존댓말에 대해 "습관이 됐다. 1년 몰래 연애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만날 때도 많았고 존댓말을 깍듯이 했다. 문자도 존대다"라며 덧붙였다.

문소리가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사이 장준환 감독은 한 달 만에 제주도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문소리는 촬영을 마치자마자 집으로 향했다.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서로 수줍어했고, 문소리 매니저는 "동네 한 바퀴 돌고 오겠다"라며 자리를 피해줬다. 문소리는 미리 준비해둔 재료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장준환 감독은 재료 손질을 담당했다.

또 문소리 매니저는 앨범을 구경했고, 문소리는 "직업이 사진을 많이 찍으니까 웨딩 사진을 안 찍으려고 했다. 결혼한 지 두 달 지나서 (남편이) 웨딩사진 못 찍어서 서운하다고 하더라. 결혼한 지 두 달 뒤에 찍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 것 같다"라며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날 저녁 문소리는 문소리 매니저뿐만 아니라 김선영과 장윤주를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그 과정에서 문소리와 장준환 감독은 탱고를 추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양세형은 "장 감독님 소원 중 하나가 문소리 씨한테 오빠라는 소리를 듣는 거라더라"라며 궁금해했고, 문소리는 "오빠라는 말을 들으면 남자들은 여성을 좀 귀여워하는 거 같다. 부부관계일수록 '넌 나보다 나이가 어리지. 귀여운 존재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설명했다.

문소리는 MC들의 권유로 장준환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고, "제주도에 계시는 준환 오빠. 오래오래 다정하게 늘 살았으면 좋겠다. 좋은 작품 많이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웬만하면 나 좀 쓰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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