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지나 기자) [송지나 기자] 속고 속이는 심리전으로 반전의 우승자가 결정됐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운 우리 형제' 특집으로 게스트 김재화, 차청화, 신동미와 함께한 게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스틸러' 신동미, 김재화, 차청화는 등장과 동시에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여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폭소를 부른 소개 후 각 게스트는 '런닝맨' 멤버들을 각각 선택해 가족을 꾸렸다.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과 형제가 된 차청화에 이어 김재화는 이광수, 하하를 형제로 골랐다. 신동미는 양세찬, 김종국, 송지효와 형제로 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은 '입모양 보고 명대사 맞히기'였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소민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명대사 "마! 니 남천동 살줴에"를 재현하며 흥분했으나, 과한 발음으로 정답은 김종국에게 돌아갔다. 다음 대사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애기야 가자"였다. 이번 게임 또한 신동미 팀이 차지했고, 과열된 분위기에 김재화는 개인기 '닭 울음소리'로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이광수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인 '모기송' 장면이 문제로 출제됐다. 이광수는 '원조 모기송' 창시자답게 완벽한 대사와 동작으로 2021 버전 '모기송'을 선보여 정답을 맞췄다. 다음으로 영화 '타짜', '관상'의 명대사 재현이 진행됐고 혼신을 담은 연기로 폭소를 불렀다. 그러나 신동미 팀과 김재화 팀이 연이어 점수를 내는 동안 차청화 팀은 1점도 내지 못했고 전소민은 "우리 집안 진짜 대박이야"라 혀를 내둘렀다. 결국 첫 번째 게임의 1등은 신동미 팀이 차지했다.
등수에 따라 5개의 용돈 주머니를 고르게 된 누나들은 서로 "꿍치자"는 계획을 주고 받았고, 차청화는 "저 사람들 다 배신할 사람이야. 내 가족이든 말든"이라 '런잘알' 면모를 보였다.
'런잘알'은 김재화도 마찬가지였다. 김재화는 최저가 4만 원을 뽑아 "저를 의심하게 해서 찬스를 쓰게 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고, 하하와 이광수는 김재화를 의심해 '엄마 찬스'를 써 김재화에게 용돈의 절반을 반납하게 됐다. 차청화도 최저가 2만 원을 뽑았다며 "예능이 처음이니 묻어가려 한다"고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에게 공평하게 분배였다. 이들은 '누나 믿어주기'를 선택했다. 그러나 차청화는 최고액 5만 원을 뽑아 가족들을 극대노하게 했다. 신동미 또한 최고액을 뽑았으나 태연한 연기로 용돈을 지켰다.
최종 용돈을 걸고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김재화가 맹수 같은 매력으로 이름표를 뜯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덜덜 떨며 "저 누나 암살자 아냐?"라 당황했다. 힘에서 밀린 차청화는 신동미에게 "김재화 저거 힘 더럽게 세"라며 협동을 제안했다. 서로 다른 계략으로 게임이 진행되던 중, 양세찬만 노리는 차청화와 송지효와 이광수의 몸싸움이 격렬하게 이어졌다.
김종국은 이름표 뜯기로 11명을 아웃시켜 2만 2천원을 획득했고, 김재화는 8명의 이름표를 뜯어 김종국의 뒤를 이어 '쌍칼 누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전등 ON/OFF에서 신동미 팀이 총 9개 중 8개를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차청화 팀은 겨우 2개로 충격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신동미, 차청화, 김재화는 용돈 주머니를 뽑아 다시 한 번 심리전을 펼쳤다. 첫 번째 용돈 주머니에서 거짓말을 성공한 신동미는 이번에도 탁월한 연기로 팀 멤버들의 용돈의 절반을 받아낼 수 있었고, 김종국은 "타짜네 타짜야"라 고개를 저었다.
결국 최종 1등은 신동미가 차지했고, 반전으로 이광수와 유재석이 각각 '아빠 찬스'로 2등과 3등을 차지해 상품을 얻었다. 그러나 유재석이 상품을 차청화에게 양보해 이광수를 난감하게 했다. 심지어 하하와 김재화가 벌치게 당첨돼 이광수는 "어떡해"라며 포효했다.
최종 벌칙자는 직접 요리해 집밥을 먹고 가야했고, 이광수는 상품을 후식으로 기부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운 우리 형제' 특집으로 게스트 김재화, 차청화, 신동미와 함께한 게임이 전파를 탔다.
이어 이광수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인 '모기송' 장면이 문제로 출제됐다. 이광수는 '원조 모기송' 창시자답게 완벽한 대사와 동작으로 2021 버전 '모기송'을 선보여 정답을 맞췄다. 다음으로 영화 '타짜', '관상'의 명대사 재현이 진행됐고 혼신을 담은 연기로 폭소를 불렀다. 그러나 신동미 팀과 김재화 팀이 연이어 점수를 내는 동안 차청화 팀은 1점도 내지 못했고 전소민은 "우리 집안 진짜 대박이야"라 혀를 내둘렀다. 결국 첫 번째 게임의 1등은 신동미 팀이 차지했다.
'런잘알'은 김재화도 마찬가지였다. 김재화는 최저가 4만 원을 뽑아 "저를 의심하게 해서 찬스를 쓰게 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고, 하하와 이광수는 김재화를 의심해 '엄마 찬스'를 써 김재화에게 용돈의 절반을 반납하게 됐다. 차청화도 최저가 2만 원을 뽑았다며 "예능이 처음이니 묻어가려 한다"고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에게 공평하게 분배였다. 이들은 '누나 믿어주기'를 선택했다. 그러나 차청화는 최고액 5만 원을 뽑아 가족들을 극대노하게 했다. 신동미 또한 최고액을 뽑았으나 태연한 연기로 용돈을 지켰다.
최종 용돈을 걸고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김재화가 맹수 같은 매력으로 이름표를 뜯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덜덜 떨며 "저 누나 암살자 아냐?"라 당황했다. 힘에서 밀린 차청화는 신동미에게 "김재화 저거 힘 더럽게 세"라며 협동을 제안했다. 서로 다른 계략으로 게임이 진행되던 중, 양세찬만 노리는 차청화와 송지효와 이광수의 몸싸움이 격렬하게 이어졌다.
김종국은 이름표 뜯기로 11명을 아웃시켜 2만 2천원을 획득했고, 김재화는 8명의 이름표를 뜯어 김종국의 뒤를 이어 '쌍칼 누나'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전등 ON/OFF에서 신동미 팀이 총 9개 중 8개를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차청화 팀은 겨우 2개로 충격을 불렀다.
결국 최종 1등은 신동미가 차지했고, 반전으로 이광수와 유재석이 각각 '아빠 찬스'로 2등과 3등을 차지해 상품을 얻었다. 그러나 유재석이 상품을 차청화에게 양보해 이광수를 난감하게 했다. 심지어 하하와 김재화가 벌치게 당첨돼 이광수는 "어떡해"라며 포효했다.
최종 벌칙자는 직접 요리해 집밥을 먹고 가야했고, 이광수는 상품을 후식으로 기부해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31 18: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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