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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유재석 밀어내고 차기 협회장 등극 (런닝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횡포를 부린 유재석을 밀어내고 차기 협회장이 되었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타짜협회 모임이 그려졌다.

이날 전국의 타짜들이 모였다. 양세찬은 '타짜3'의 조까치를 오마주했다며 뒷머리를 붙이고 등장했다. 이광수는 "고맙긴 고마운데 기분이 묘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김종국이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걸 축하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헹가래를 시도했지만, 김종국의 힘에 밀리고 말았다. 당시 수상소감을 하며 눈물을 보였던 김종국은 "늘 대상을 위해 빨리 말하고 들어갔는데, 마지막에 길게 얘기하는 게 익숙하지 않더라"라고 고백했다. 양세찬과 하하도 울컥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하는 송지효의 이름을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하하는 "수상소감할 때 앞에 보이는 대로 말했는데, 없었다. 괜찮다고 말해달라"라고 했지만, 송지효는 "서운하다"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이광수는 "지효 누나도 '오빠들과 세찬, 소민'이라고만 얘기하더라. 너무 서운해서 눈물이 핑 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유재석의 타짜 협회장 연임을 두고 토론을 펼쳤다. 유재석의 횡포 때문에 협회장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양세찬, 이광수에게 비밀리에 연락, 포섭을 시도했다. 건의함에 캐러멜을 20개 모으면 협회장을 바꿀 수 있는 상황. 전소민은 차기 협회장을 노리며 캐러멜을 10개 넣었지만, 건의함을 확인해본 결과 캐러멜은 19개뿐이었다. 유재석은 협회장을 연임하는 데 성공했고, 자신을 반대한 멤버들에게 캐러멜을 달라고 했다.



협회장의 권한이 더 막강해진 가운데,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됐다. 유재석은 멤버들이 미션에서 캐러멜을 많이 획득하면 곧바로 접근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다가가 "회비를 내셔야죠. 많이 수입을 거두면 회비를 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광수가 1개를 냈지만, 유재석은 5개를 내야 한다고 했다. 유재석은 "나중에 어려운 회원들을 도울 거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대출을 받은 후 21개를 올인했다. 지석진은 5번 줄을 택했지만, 풍선이 터지지 않았다. 무언가 이상하게 생각한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일어나 달라고 했다. 이광수가 발로 자기 풍선 줄을 잡고 있었기 때문. 전소민은 "이 정도면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이광수는 지석진에게 42개를 줬고, 유재석은 지석진이 캐러멜을 얻자 바로 5개를 가져갔다.

이어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캐러멜을 빌려주려는 김종국을 막았다. 내부 투자는 안 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유재석은 김종국을 막은 후 자신이 전소민에게 캐러멜을 빌려주었다. 멤버들은 공금 아니냐고 흥분했다. 결국 첫 번째 미션이 끝나자 건의함엔 캐러멜 20개가 들어 있었다. 전소민, 이광수, 양세찬의 캐러멜이었다.

유재석은 룰렛에 협회장 후보를 작성했고, 룰렛을 돌린 결과 김종국이 차기 협회장이 되었다. 유재석은 후보에 김종국 이름을 적은 자기 공도 있다고 했지만, 이미 김종국 옆엔 다른 멤버들이 있었다. 멤버들은 유재석을 밖으로 내쫓았다.

한편 두 번째 미션, 아늑한 식사가 시작됐다. 가장 적은 인원이 들어간 방의 멤버가 캐러멜 베팅 개수의 3배를 획득하는 상황.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차례로 1번 방을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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