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근황 전한 황정음,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참여하기도 

김우리 인스타그램
김우리 인스타그램

이혼 후 첫 근황을 전한 황정음이 주목 받고 있다.

황정음은 1월 31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 해안을 배경으로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해 9월 이혼 후 처음으로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고 17년 2월에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같은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5살이 된 아이의 엄마 황정음은 '정인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는 배우 황정음이 정인이 양모의 엄벌을 호소하는 장문의 진성서를 쓰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황정음이 적은 진정서에는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다”는 문구가 적혀있어 아이 엄마로서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음을 느낄 수 있다.

당시 김우리는 “어제 우리 부부와 사무실 가족들이 가엽게 하늘나라로 간 정인이를 위해 진정서를 법원에 제출한 피드를 보고 정음이도 함께 동참하고 싶다고 불쑥 찾아왔다”면서 “진정서를 공판 전까지 도착해야 법적 효력이 유효하다고해 시간 맞춰 서둘러 빠른 등기로 막차 태워 보냈다”고 적었다.

한편 1984년생인 황정음은 만 36세다. 2001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다. 2004년 탈퇴 이후 배후로 전향,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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