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약 5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 바다 풍경을 비롯해 마스크를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이 개인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해 9월 KBS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후 약 5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공개된 황정음의 근황에 국내외 팬들은 그를 환영하는 댓글을 달며 차기작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활정음은 지난해 9월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이영돈과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황정음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반가움이 쏟아지고 있는 황정음과 달리 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게재했다가 비난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은 한 마네킹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원은 마네킹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곧 논란으로 이어졌다. 소원과 함께 찍은 마네킹이 입은 군복이 독일 나치를 연상케 했기 때문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해당 군복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군이 입은 군복이라며 나치가 유대인들을 학살했던 홀로코스트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뒤늦게 논란을 인지한 것인지 소원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문제의 사진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트위터 등 해시태그와 함께 소원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와 소속사가 비난 여론에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황정음(왼쪽)과 여자친구 소원. 사진=SNS
황정음(왼쪽)과 여자친구 소원.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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