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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연출→제작까지"…'세자매' 문소리, 안젤리나 졸리X드웨인 존슨 잇는 멀티플레이어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세자매'(이승원 감독, 영화사 업 제작)의 문소리가 주연이자 공동 프로듀서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안젤리나 졸리와 드웨인 존슨. 이들은 출중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각각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스카이스크래퍼'의 제작 및 연출에도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충무로 대표 명품 배우 문소리 역시 '세자매'의 주연으로서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영화 전반 프로듀싱에도 적극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수많은 배역을 맡을 때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온 문소리가 '세자매'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다재다능한 역량을 선보였다. 앞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섬세한 연출로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문소리는 이번 작품으로 첫 제작에 나섰다.

특히 '세자매'의 메가폰을 잡은 이승원 감독과 영화 제작의 전반을 담당한 김상수 프로듀서와 함께 초고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극 중 완벽한 척하는 둘째 미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문소리의 열정적인 모습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충무로의 완벽한 멀티플레이어로 거듭난 문소리가 주연은 물론 공동 제작에 참여한 '세자매'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언브로큰' '바이 더 씨'를 연출, 제작해 감독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 대량 학살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를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내 큰 관심을 받았다.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에서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 것은 물론 제작자로도 참여한 드웨인 존슨은 영화 '램페이지' '샤잠!'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의 제작 및 기획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하고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의 이승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달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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