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이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300년 전 용 가문의 이야기 다뤄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포스터
<왕좌의 게임>의 스핀오프 드라마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례 없는 인기를 누렸으나 결말에 이르러 혹평을 받기도 했던 <왕좌의 게임>의 스핀오프 드라마에 새롭게 등장할 용의 디자인을 워너 미디어가 12월4일 공개했다. 사진 속 CG로 구현된 용은 짙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외관을 자랑한다. 용의 이름과 주인이 될 인물은 알려지지 않았다.
드래곤 CG 이미지 (사진 출처 : 워너브라더스 미디어)
드라마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 시점으로부터 약 300년 전 이야기를 그린다. 조지 R.R. 마틴의 소설 <불과 피>를 원작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을 정복한 타르가르옌 가문의 통치기를 담는다. 웨스테로스 대륙을 정복한 아에곤 1세의 후손들이 얽히고설킨 권력 투쟁을 벌이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는 원작자인 조지 R.R.마틴이 각본과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와 함께 <허큘리스>, <램페이지>의 각본가로 활동했던 라이언 J. 콘달이 각본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또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에피소드1 연출은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 <아이언 피스트>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 <왕좌의 게임>의 명장면 중 하나인 시즌7 '서자들의 전투'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미구엘 서포크닉이 맡았다.
<더 아웃사이더>
HBO 드라마 <더 아웃사이더>로 이름을 알린 패디 콘시딘이 타르가르옌 왕조 5대 왕 비세리스로 낙점됐다. 타르가르옌 왕조의 최전성기를 누린 왕이자 온화한 성격으로 백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자식들을 통제하지 못해 가문의 몰락인 '용들의 춤'(타르가르옌 가문의 권력 다툼)의 도화선이 된 왕이다.
이외에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의 자세한 줄거리, 등장인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21년 촬영에 돌입해 2022년 워너 미디어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
글 : 김진우(뉴미디어팀 기자)
▶씨네21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씨네21.(www.cine21.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왕좌의 게임>의 스핀오프 드라마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례 없는 인기를 누렸으나 결말에 이르러 혹평을 받기도 했던 <왕좌의 게임>의 스핀오프 드라마에 새롭게 등장할 용의 디자인을 워너 미디어가 12월4일 공개했다. 사진 속 CG로 구현된 용은 짙은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외관을 자랑한다. 용의 이름과 주인이 될 인물은 알려지지 않았다.
드래곤 CG 이미지 (사진 출처 : 워너브라더스 미디어)
드라마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 시점으로부터 약 300년 전 이야기를 그린다. 조지 R.R. 마틴의 소설 <불과 피>를 원작으로, 웨스테로스 대륙을 정복한 타르가르옌 가문의 통치기를 담는다. 웨스테로스 대륙을 정복한 아에곤 1세의 후손들이 얽히고설킨 권력 투쟁을 벌이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는 원작자인 조지 R.R.마틴이 각본과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와 함께 <허큘리스>, <램페이지>의 각본가로 활동했던 라이언 J. 콘달이 각본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또한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에피소드1 연출은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 <아이언 피스트>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 <왕좌의 게임>의 명장면 중 하나인 시즌7 '서자들의 전투' 에피소드를 연출했던 미구엘 서포크닉이 맡았다.
<더 아웃사이더>
HBO 드라마 <더 아웃사이더>로 이름을 알린 패디 콘시딘이 타르가르옌 왕조 5대 왕 비세리스로 낙점됐다. 타르가르옌 왕조의 최전성기를 누린 왕이자 온화한 성격으로 백성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자식들을 통제하지 못해 가문의 몰락인 '용들의 춤'(타르가르옌 가문의 권력 다툼)의 도화선이 된 왕이다.
이외에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의 자세한 줄거리, 등장인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21년 촬영에 돌입해 2022년 워너 미디어의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
글 : 김진우(뉴미디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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