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 박, 달려라 써니' 박영선 나오자 마자 1위…안철수 오차범위 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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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2.09. 오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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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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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달 30~31일 만 18세 이상 서울에 거주하는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박 전 장관이 24.6%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4%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안에서 2위를 차지했고,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16.0%로 뒤를 이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각각 11.2%와 10.7%에 그쳤고 금태섭 전 의원은 2.6% 불과했다.

기타는 3.7%,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은 8.9%였다.

박 전 장관은 여성과 30~50대 연령층에서 지지를 받았고 안대표는 남성과 20대의 선택을 받았다.

소속당별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박영선 32.6%, 우상호 16.1%로 박 전 장관이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23.8%, 나경원 23.2%로 비슷했다.

자세한 사항은 윈지코리아컨설팅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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