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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 권나라에 "너는 내 사람이니까" 설렘 심쿵

[서울=뉴시스] 사진=KBS 2TV '암행어사' 캡처. 2021.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암행어사' 김명수가 권나라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11회는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같은 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모의 죄를 뒤집어쓰고 강제 송환된 김명수(성이겸 역)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아내기 직전에 참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 권나라(홍다인)까지, 큰 위기를 맞은 암행어사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다인은 아버지 휘영군(선우재덕)의 마지막을 목격한 전라도 관찰사 김명세에게 접근하기 위해 책비(冊裨)로 위장해 그를 만났지만 결국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여기에 영의정 김병근(손병호)은 도승지 장태승(안내상)이 역적의 딸 홍다인을 은신시키고 어사단의 임무를 맡겼다고 모함했고, 이로 인해 결국 암행어사를 소환하라는 명령까지 떨어졌다. 진실을 마주하려던 결정적인 순간 성이겸과 홍다인 모두 죄인의 신분이 돼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리면서 숨 막히는 전개가 이어졌다.

성이겸은 휘영군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은 자신이라며 모든 죄를 뒤집어썼다. 그를 위험에 처하게 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홍다인을 향해 "네가 역적의 딸이든 누구든 상관없다. 너는 내 사람이니까"라고 말하며 설렘을 유발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홍다인을 구하려는 어사단의 특급 작전이 그려졌다. 송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성이겸은 박춘삼(이이경)과 최도관(신지훈)의 도움으로 간신히 풀려났으나, 감영에 남겨진 홍다인은 참형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박춘삼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성이겸과 끝까지 가겠다며 뜨거운 의리를 드러냈고, 홍다인을 구하기 위해 망나니로 변장하는 등 몸을 내던졌다.

'암행어사' 12회는 26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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