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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이' 해산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맛 기행 '씨푸드 온더 블럭'(종합)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해산물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맛 기행이 소개됐다.

4일 방송된 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난난이)’의 두 번째 난리는 겨울철 최고의 진미를 찾아 나서는 ‘씨푸드 온더 블럭’으로 꾸며졌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어류 칼럼니스트 김지민 작가와 부산 세관 조사관 김철민 팀장이 함께했다.

수산물 여행 시작에 앞서 멤버들은 각각 닉네임을 정했다. 유재석은 산송장, 조세호는 달걀귀신으로 정했다. 특히 프로그램명의 모티브가 된 김철민 팀장은 ‘톡톡 터지는 매력이 있다’는 의미로 미더덕으로 결정됐다.

‘난난이’이 멤버들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노량진 수산시장이었다. 김지민 작가는 첫 요리로 ‘갑갑류의 끝판왕’ 킹크랩을 골랐다. 김 작가가 직접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장에서 고른 것. 부산 출신 김철민 팀장은 킹크랩을 보자 “살아있네”라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유행어처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작가는 킹크랩을 회, 구이, 찜, 라면 등 차례로 즐기는 법을 소개했다. 김철민 팀장은 김 작가가 요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현란한 어휘력을 발휘했다. 유재석은 “잘 치고 들어 온다”라며 인정했다. 급기야 유재석과 조세호 대신 김 작가와 김 팀장이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민 작가는 킹크랩 해체 방법을 소개하면서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맛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라면을 맛보면서 “진리다 요즘 말로 국룰”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철민 팀장이 “오호츠크해를 삶아 먹는 것 같다”라고 화답하자 유재석은 놀랐다.

두 번째 난리집은 제철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종로로 향했다. 난난이 멤버들은 부채 새우, 해삼, 말똥성게알, 석화 등 해산물을 즐겼다. 김지민 작가는 생굴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차가운 소금물에 헹궈 살균하면 된다”면서 노로바이러스에서 그나마 안전할 수 있다고 팁을 줬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에서는 겨울 바다의 황태자 줄가자미 회, 금태구이, 삼세기 매운탕이 소개됐다. 줄가자미 회를 맛본 유재석은 “내가 먹어본 회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난난이’는 ‘유 퀴즈 온더 블럭’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화제의 자기님들과 함께 떠나는 난리 나는 사람여행기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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