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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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9년 9월 25일 개봉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는 출연진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주연, 에밀 허쉬, 마가렛 퀄리, 티모시 올리펀트, 줄리아 버터스, 오스틴 버틀러, 다코타 패닝, 데이몬 헤리맨, 브루스 던, 마이크 모, 루크 페리, 데미안 루이스, 알 파치노, 커트 러셀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06, 네티즌 평점 7.69, 누적관객수 281,165명을 기록한 161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969년 할리우드, 잊혀져 가는 액션스타 ‘릭 달튼’과 그의 스턴트 배우 겸 매니저인 ‘클리프 부스’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새로운 스타들에 밀려 큰 성과를 거두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릭’의 옆집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배우 ‘샤론 테이트’ 부부가 이사 오자 ‘릭’은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고 기뻐하지만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형편상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게 된 ‘릭’과 ‘클리프’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릭’의 집에서 술을 거나하게 마시던 중 뜻하지 않은 낯선 방문객을 맞이하게 되는데.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주목 받는 이유는 열 번째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공언한 타란티노 감독의 아홉 번째 작품이라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그가 가장 오랜 시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완성했다고 밝힌 이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사건’을 기발하게 뒤집은 타란티노 감독의 마스터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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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할리우드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다”라고 전하며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할 1969년 할리우드의 모습을 타란티노만의 스타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냈음을 엿보게 했다. 이처럼 해외에서 먼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제목에서도 엿볼 수 있듯 시작부터 결말까지 과거 할리우드의 시대상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하고 강렬한 연출 기법을 선보여온 천재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과거의 할리우드를 스크린 위로 어떻게 구현해낼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이 일찍이 화제가 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영화 속 배경인 1969년 당시 실제로 벌어졌던 ‘배우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을 다룬다는 점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실화 소재 영화화는 처음인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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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등장인물 ‘샤론 테이트’는 실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이자 1960년대 떠오르는 여배우로, 할리우드의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때문에 당시 희대의 연쇄살인마였던 찰스 맨슨의 집단에 의해 그녀가 살해당한 사건은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리기에 충분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이러한 충격적 사건을 그대로 담아내기보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특유의 기발한 방식으로 새롭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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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영화 속 등장하는 음악 역시 의상과 함께 과거 할리우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들로 선곡되어 눈길을 끌었다. 1967년 개봉했던 영화 <졸업>에서 첫 등장했던 곡이자 20세기 최고의 포크 듀오라고 불리는 사이먼 & 가펑클의 ‘Mr.Robinson’을 비롯하여 1960년대를 대표하는 신나는 블루스 튠의 ‘Treat Her Right’, 그리고 오늘날까지 수많은 버전으로 편곡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California Dreamin´‘ 등 과거 찬란했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음악들이 흘러나와 영화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특히 ‘믿고 듣는 타란티노표 음악’이라고 불릴만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속 음악은 관객들에게 큰 기대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으로 발매한 OST 앨범에 타란티노 감독이 직접 큐레이션으로 참여하며 또 한번 그만의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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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는 1974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91년 영화 <크리터스 3>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델리리움>, <후드>, <비포 더 플러드>, <러브 바이 나이트>,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오디션>, <브룸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히든카드>, <위대한 개츠비>, <킹메이커>, <레드 라이딩 후드>, <인셉션>, <셔터 아일랜드>, <오펀: 천사의 비밀>, <바디 오브 라이즈>, <디파티드>, <에비에이터>, <갱스 오브 뉴욕>, <캐치 미 이프 유캔>, <비치>, <셀러브리티>, <아이언 마스크>, <타이타닉>, <마빈의 방>, <로미오와 줄리엣>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6년 제25회 MTV영화제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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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브래드 피트(Brad Pitt)는 1963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987년 영화 <무인지대>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잃어버린 도시 Z>, <오디션>, <빅쇼트>, <트리 오브 라이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오션스 13>, <디파티드>, <오션스 트웰브>, <트로이>, <티벳에서의 7년>, <데블스 오운>, <슬리퍼스>, <12 몽키즈>, <세븐>, <가을의 전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4년 제23회 MTV영화제 최고의 공포연기상, 2012년 제46회 전미 비평가 협회 남우주연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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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을 맡은 마고 로비(Margot Robbie)는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난 영화배우다. 영화로는 <바비>, <밤쉘>, <버즈 오브 프레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드림랜드>,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터미널>, <피터 래빗>, <아이, 토냐>,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 <최후의 Z>, <수어사이드 스쿼드>, <레전드 오브 타잔>, <스윗 프랑세즈>, <포커스> 외 다수가 있다. 수상경력으로 2018년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코미디영화 여우주연상, 2018년 제33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등이 있다.

오늘 4일(목) 22시부터 1시 15분까지 OCN에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방송된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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