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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오브 뮤직' 크리스토퍼 플러머, 별세..줄리 앤드류스 추모 [종합]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크리스토퍼 플러머 / 사진='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트랩 대령 역을 맡아 사랑 받았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91세의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5일(현지시각)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오랜 친구이자 매니저인 루 피트가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아내와 함께 살던 코네티컷의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1957년 데뷔해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에서 활동했다. 플러머는 50년 넘게 영화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역할을 했다. 그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 역할을 맡은 후 스타가 됐다. 영화 속에서 부른 '에델바이스'가 큰 화제를 모았다.

또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영화 '비기너스'에서 동성애자 역할을 맡아 지난 2012년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당시 그의 나이 82세로 최고령 아카데미 수상 배우로 이름을 남겼다.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별세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 역을 맡아 함께 호흡했던 배우 줄리 앤드류스는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사망 소식에 "우리는 매우 유능한 배우를 잃었고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라고 추모했다.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고령의 나이에도 최근 영화 '나이브스 아웃', '리멤버 : 기억의 살인자', '라스트 풀 메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흔의 나이까지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별세에 SNS등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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