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2021년 2월 6·7일 [볼만한 주말영화]

[경향신문]
까칠한 노신사의 데이트 소식에 설레는 동네

시네마 <장수상회>(OBS 토 오후 9시55분) = 성칠(박근형)은 툭하면 화를 내고 융통성은 찾아볼 수 없는 까칠한 노신사다. ‘장수마트’의 오랜 직원인 그에게는 해병대 출신의 자부심만 있을 뿐, 배려심과 다정함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런 성칠의 앞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윤여정)이 이사 온다. 퉁명스럽게 대해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 그 모습에 성칠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어느 날, 근님은 성칠에게 함께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성칠은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두 사람의 데이트 소식에 동네 사람들과 장수마트 사장 장수(조진웅), 금님의 딸 민정(한지민)은 함께 기뻐하며 응원한다.

마피아의 딸과 미술품 경매인이 결혼하면

일요시네마 <미키 블루 아이즈>(EBS1 일 오후 1시30분) = 마이클(휴 그랜트)은 뉴욕의 미술품 경매 회사에서 일하는 영국인이다. 그는 학교 교사인 지나(진 트리플혼)와 3개월째 열애 중이다. 사랑에 확신을 가진 마이클은 지나에게 청혼하지만, 그녀는 한마디 설명도 없이 거절한다. 당황한 마이클은 지나의 아버지인 프랭크(제임스 칸)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프랭크와 주변 사람들이 마피아 일당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지나가 청혼을 거절한 이유를 깨달은 마이클. 그는 지나에게 장인과 주변 사람들의 꾐에 절대 넘어가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그녀를 설득한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한다.

▶ [인터랙티브] 그 법들은 어떻게 문턱을 넘지 못했나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