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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내가 '경이로운 귀환'에서 예능감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tvN 캡처

배우 이홍내가 '경이로운 귀환'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OCN 스페셜 예능 프로그램 '경이로운 귀환'에서 예능 기대주 이홍내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배우들은 팀을 이뤄 드라마 비하인드 퀴즈에 도전했다. 조병규와 유준상, 안석환, 최광일, 정원창은 재력팀에 이홍내와 옥자연, 김세정, 염혜란은 섹시팀으로 짜여졌다. 이홍내는 팀 이름을 외칠 때마다 섹시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홍내는 옥자연과의 러브라인을 원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이 "실제 여자 옥자연과 남자 이홍내는 어떻냐"고 묻자 옥자연은 "우리는 남매같은 사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홍내는 "앗 저는"이라고 민망해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경이로운 귀환'은 다른 드라마 스페셜 방송과 달리 최초로 1회 형태의 예능으로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이 '경이로운 소문'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홍내는 '경이로운 소문'에서 지청신 역을 맡아 악귀의 숙주로 의뢰받은 더러운 일을 하면서 자랐던 캐릭터를 연기했다.

홍지현 기자 ghdel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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