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미, ‘지라시’ 출연 “‘개여울’ 마지막일 것 같았다”
가수 유미, ‘지라시’ 출연 “‘개여울’ 마지막일 것 같았다”
  • 승인 2021.02.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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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유미 인스타그램
사진=가수 유미 인스타그램

 

가수 유미가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 출연했다.

유미는 '싱어게인' 이선희와 피날레 공연에 대해 “리허설에서 이야기한 게 떨어지길 너무 잘한 일인 것 같다”라며 “이선희 선생님과 한 무대에 선다는 거 자체가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 '개여울' 무대에 대해 “마지막일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그 의상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회사를 나오고 처음 한 일이 공연을 한 것”이라며 “그 때 맞췄던 드레스였다. 저한테 굉장히 의미 있는 옷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유미는 ‘싱어게인’에 33호 가수로 출연했다. 유희열은 무명가수로 출연한 유미를 향해 “본인은 정말 무명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미는 “노래는 사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이 있다. 그 노래는 전주만 들어도 다 아신다. 그런데 늘 노래가 제 앞에 있었고 저는 항상 뒤에 있었던 입장이라 33호인 제 이름은 아직까지도 부연설명이 꽤나 많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규현은 “부연설명이 필요 없으시다. '슈가맨' 조에서 '이 분이 나오시면 대박이다' 라고 생각했을 정도다. 지금 그 노래 중 어떤걸 부를지도 궁금하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