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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김희애와 닮았다고…소찬휘 좋아해”

[스포츠경향]

가수 유미가 ‘싱어게인’ 이후 얘기를 털어놨다.

유미는 9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 게스트로 출연, 라이브 공연과 ‘싱어게인’과 관련된 얘기를 풀었다.

DJ 정선희는 “‘싱어게인’ 피날레 무대가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시청 소감을 말했다. 이에 유미는 “피날레 무대 리허설 날 참가자들끼리 ‘우리 떨어지길 너무 잘한 것 같다’고 얘기했었다. 이선희 선배님이랑 한 무대에서 노래하는 자체가 역사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싱어게인’에 나가게 된 계기에 대해서 유미는 “저도 제 노래가 밖에서 들리는 건 들었지만, 알아봐 주시는 경우가 적었다. 노래가 저를 많이 앞질러간 느낌이었다”고 답했다.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하며 “누구의 도움도 없이 나 혼자 도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미는 2002년 발매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폭발적인 고음에 정선희는 “마스크로 가려져서 그렇지 입을 벌리고 들었다”고 놀라워했다. 소찬휘와 비슷하다는 말에 유미도 “소찬휘씨를 좋아했었다”고 공감했다.

유미의 외모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 청취자는 유미에게 “정혜영씨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유미는 “마스크를 써서 그런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문천식은 “레옹 마틸다도 닮은 것 같다”고 칭찬했고, 정선희는 “얼굴에 데미무어가 있지 않냐”고 거들었다. 유미는 “어릴 때에는 배우 김희애씨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유미는 지난 2002년 1집 앨범 ‘Sad’로 데뷔했다. 최근 JTBC ‘싱어게인’에 33호 가수로 출연해 감성적이면서도 호소력 깊은 노래로 큰 화제를 모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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