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셀트리온 가장 많이 사고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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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2.10.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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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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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엠클럽 집계[서울경제]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0일 오전 가장 많이 사고 판 종목은 셀트리온(068270)으로 조사됐다. 금호석유(011780), 바이넥스(053030), 동방(004140), SK케미칼(285130)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오전 11시까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산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주목 받은 가운데 이날은 오전 11시 37분 기준 보합세다.

금호석유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주력 제품 NB라텍스 판매가 늘어나며 호실적을 거뒀고 경영권 분쟁의 변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주식 초고수’가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도 셀트리온이며, 인터파크(035080), 동방, 쎄트렉아이(099320), 기아차(000270)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전날 미래에셋대우 내에서 거래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기아차다. 금호석유, 효성티앤씨(298020), 세방전지, 한국파마(032300)가 그 다음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같은 날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 역시 기아차였으며

금호석유, 대덕전자(353200), 한국파마, 현대바이오(048410)가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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