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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반도'…JTBC, 2021 설 특선영화 5편 '풍성'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결백'부터 '반도'까지, JTBC가 설 연휴를 맞아 TV 최초 방영 영화 5편을 공개한다.

먼저 10일 밤 9시부터 배종옥과 신혜선, 허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결백'이 방송되고 있다. '결백'은 기억을 잃고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고자 변호사인 딸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신혜선과 배종옥의 열연이 화제가 됐다.

영화 '결백'과 '반도'가 2021 설 특선영화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각 포스터]
영화 '결백'과 '반도'가 2021 설 특선영화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각 포스터]

본격적인 설 연휴의 시작인 11일 저녁 8시 30분에는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코믹액션영화 '오케이 마담'이 편성됐다. 해외여행 이벤트에 당첨된 한 가족이 테러리스트와 함께 비행기에 오르면서 겪는 일을 그린 소동극이다. 엄정화와 함께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이 출연해 웃음을 준다.

같은 날 밤 10시 30분에는 지난해 개봉돼 찬사를 받은 '1917'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조지 맥케이, 딘 찰스 채프먼 등 젊은 연기자와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등 인지도 높은 스타급 배우들이 동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차 세계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군인들을 보여준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과 음향믹싱상,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 음향상, 미술상, 특수시각효과상을 받는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호평받았다.

설 당일인 12일 밤 11시에는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강철비2:정상회담'을 볼 수 있다. 남-북-미 정상회담 도중 터진 북한의 쿠데타로 3국 정상들이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강철비' 1편에 이어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에 처한 한반도의 모습을 가상현실 수준으로 리얼하게 보여준다. '변호인', '강철비1'의 양우석 감독이 연출했다.

13일 밤 10시 30분에는 '부산행'의 후속작으로 크게 화제가 됐던 블록버스터 영화 '반도'가 안방극장을 압도한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으로 나선 '반도'는 바이러스 확산 이후 폐허가 된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보여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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