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전국 고속 도로 원활…귀성길 오전 11시 가장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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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2.11. 오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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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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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경부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경찰헬기가 고속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정체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경부고속도로 천안부근과 중부내륙 고속도로 여주 부근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 부근을 중심으로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도로·교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7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IC~천안삼거리휴게소 5.3Km 구간, 천안삼거리휴게소(서울방향)~천안JC 0.7Km, 천안JC~목천IC 3.8Km 구간에서 정체가 진행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서평택JC~홍원1교 2Km, 홍원1교~서평택IC 3.3Km, 서평택IC~서해대교 4Km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 제2고속도로 정남IC~서오산JC 2.9Km 구간에서 다소 짧게 정체가 진행 중이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부과되고 휴게소 음식은 포장만 허용된다.

도로공사는 전날 전국 통행량을 463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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