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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펜트하우스2'→송중기·조승우...설 연휴 후 안방, 제대로 뜨겁다


설 연휴 쏟아지는 '신상' 드라마에 안방극장이 제대로 뜨거워진다. '펜트하우스' 시즌2부터 송중기 주연의 '빈센조', 조승우 주연의 '시지프스: 더 미쓰(the myth)'까지 라인업이 화려하다. 2주 남짓한 시간동안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만 무려 7편. 지상파, 비지상파 구분 없이 요일별로 대대적으로 새로운 '간판'을 단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베일을 벗는다. 고구려 공주 평강(김소현)과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고구려 설화에 상상을 더한 퓨전 사극이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99억의 여자' 등을 쓴 한지훈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드라마 '태왕사신기' '사임당-빛의 일기'의 윤상호 PD가 연출한다.

수목극의 경우 오는 17일 두 편의 판타지물이 경쟁한다. KBS2 '안녕? 나야!'와 JTBC '시지프스: 더 미쓰(the myth)'가 주인공이다.

'시지프스'는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PD와 이제인·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조승우 박신혜가 주인공을 맡아 주목받았다.

'안녕? 나야!'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강희, 김영광, 김유미, 음문석, 이레 등이 출연한다.


금토, 토일극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다. '펜트하우스'와 '빈센조' '괴물' '타임즈'가 맞붙는다.

지난해 하반기 최고 화제작 '펜트하우스'는 오는 19일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주단태에 의해 심수련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오윤희가 시즌2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복수의 행보를 폭주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독하고 단단해져 돌아온 오윤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같은날 JTBC 금토드라마 '괴물'도 첫 방송한다. 드라마는 가상의 시골마을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PD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만났다. 연기파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주인공을 맡았다.


송중기의 안방 복귀작인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도 오는 20일 첫 선을 보인다.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다루며, 자비 없는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가 높다. 드라마 '돈꽃'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PD와 '열혈사제' '김과장'의 박재범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가 높다. 송중기 외에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OCN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도 같은 날 출발한다.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물이다. '트랩'에서 앵커 역을 맡았던 이서진이 진실을 좇는 2015년의 소신파 기자이자 언론사 '타임즈'의 대표 이진우 역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영화 '메기', '야구소녀'의 이주영이 2020년의 열정파 기자 서정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tvN,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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