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엔 주말극 대작 진검 승부…'펜트하우스2'→'빈센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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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8.8%, 분당 최고 31.1%까지 장식하며 반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작 SBS ‘펜트하우스’ 시즌 2(이하 ‘펜트하우스2’)가 오는 19일(금)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드라마계 ‘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의 복귀작으로 지난 1월 화려히 막을 내렸던 ‘펜트하우스’ 시즌 1은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vs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vs상류사회 입성을 위해 질주하는 ‘한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 교육 전쟁을 그려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 2에서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자식을 지키고자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본격적인 연대와 복수를 그릴 전망이다.
특히 지난 시즌 최종회는 주인공 심수련(이지아 분)이 살해당하고 오윤희(유진 분)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모두를 경악케 했다. 최근 보도사진 및 티저 영상을 통해 오윤희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청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심수련의 생사 여부 및 이지아의 시즌 2 출연 가능성은 여전히 미궁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밖에 배우 이시언과 전진-류이서 부부, 가수 바다, 김소연(천서진 역)의 실제 남편인 배우 이상우 등 시즌 2를 화려히 채울 특별출연 라인업도 줄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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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토)에는 배우 송중기가 tvN ‘빈센조’로 돌아와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빈센조’는 송중기가 지난 2019년 6월 ‘아스달 연대기’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전여빈, 옥택연, 유재명 등 실력파 명품 배우들의 총출동이 예고돼 있어 더욱 관심을 자아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들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는 극 중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온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콘실리에리 빈센조 까사노 역을 맡아 첫 다크히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제작진 면면도 화려하다.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김희원 감독과 ‘열혈사제’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의 의기투합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이지만 제작비가 약 200억원대로 텐트폴 영화 수준의 규모라 화려한 장면, 액션들이 펼쳐질 것으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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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펜트하우스2’와 같은 날인 19일 드라마 ‘괴물’을 방영한다.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주인공으로 의기투합해 가상의 시골마을 만양에서 연쇄살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경찰을 연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작품”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빈센조’와 같은 날인 20일에는 OCN ‘타임즈’가 방송될 예정이다.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경이로운 소문’의 후속작인데다 지난 2019년 ‘트랩’ 이후 2년 만에 OCN을 또 다시 복귀 무대로 선택한 이서진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이태원 클라쓰’, 영화 ‘야구소녀’로 연기력을 입증 받은 배우 이주영이 함께 언론사 기자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특히 관심이 높다.
‘타임즈’는 타임워프를 소재로 한 정치 미스터리 장르물로, 언론사 기자인 서정인(이주영 분)과 이진우(이서진 분)가 5년의 시간차를 뛰어넘어 살인사건을 막고자 시공간을 초월해 공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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