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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조승우 신하균 이서진 ‘안방 전쟁’ 관전포인트

배우 조승우, 신하균, 이서진 (왼쪽부터/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수민 기자]

조승우 신하균 이서진 베테랑 배우들이 안방 전쟁을 펼친다.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갖춘 관록 있는 배우들이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 코로나19로 암흑기를 맞이한 극장가와 달리, 방송가는 텐트폴 드라마 편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달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베테랑 배우들의 대작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장르물 #판타지 #추적스릴러 #타임워프

한동안 (막장)드라마 및 로맨스로 줄을 이었던 국내 드라마 판에 연이어 장르물이 쏟아진다. 치밀한 대본과 완성도 높은 연출, 참신한 소재들로 시청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JTBC ‘시지프스 : the myth’ 포스터 (사진=JTBC 제공)

먼저 오는 2월 17일 첫 방송하는 JTBC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물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PD와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방송가 안팎으로 주목받았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

JTBC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다. ‘괴물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오는 2월 19일 방송된다.

JTBC ‘괴물’ 메인포스터 (사진=JTBC 제공)

다음 날인 2월 20일 선보이는 OCN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

극본을 맡은 이새봄, 안혜진 작가와 연출에 윤종호 PD는 “타임워프물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데뷔 2N년차 배우들의 호연 #조승우 #신하균 #이서진

배우 조승우, 신하균, 이서진‥. 모두 데뷔 연차로만 20년이 넘었다. 보증된 연기력은 물론 작품마다 얼굴을 달리하는 다채로운 매력까지 갖췄다.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꾀한 베테랑 배우들의 호연이 주목된다.

배우 조승우는 ‘시지프스’ 한태술 역을 맡아 국민 공대 오빠로 분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tvN ‘비밀의 숲2’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비밀의 숲’ 시리즈를 비롯해 ‘신의 선물-14일’, ‘라이프’ 등 유독 드라마 장르물에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에도 새 장르물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까.

OCN 오리지널 ‘타임즈’ 포스터 (사진=OCN 제공)

방송 전 티저영상만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괴물’의 주역 신하균은 여진구와 함께 극의 큰 줄기를 만들어간다. 코미디면 코미디, 액션이면 액션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콘셉트 장인’으로서 짜릿한 변화를 보여 줄 예정. 신하균표 ‘다크 장르물’에 기대가 쏠린다.

최근 예능가에서 흥했던 이서진이 다시 본업으로 돌아온다. ‘윤스테이’, ‘삼시세끼’ 등 동네 삼촌 같은 친근함에서 이번엔 소신으로 뭉친 냉철한 기자로 분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배우’ 이서진의 활약이 주목된다.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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