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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박선영, 결정적 ‘쐐기골’...최고의 1분 주인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이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이틀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8%(2부 기준), 2049 시청률은 5%를 기록해 전날 대비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며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FC 불나방’ VS ‘FC 개벤져스’ 결승전에서 박선영의 우승 쐐기골이 터질 때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4%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FC 불나방’ VS ‘FC국대패밀리’ 후반전 경기에서 안타깝게 패배한 ‘FC국대패밀리’는 ‘FC 구척장신’과 3, 4위전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하지만 3,4위전에서 ‘전미네이터’ 전미라는 저돌적인 슈팅과 지치지 않는 파워로 무려 3골을 터트려 ‘골때녀’ 최초 헤트트릭 기록을 세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전미라는 제일 먼저 둘째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3골이나 넣었어, 잘했지?”라고 기쁨을 전해 강한 세 아이 ‘엄마’의 면모를 확인시켜주었다.

대망의 결승전에는 ‘FC개벤져스’와 ‘FC불나방’이 맞붙어 박빙의 한판 승부를 펼쳤다. 예상대로 ‘FC 불나방’이 주도했다. 무용과 출신 유연한 스트라이커 조하나의 선제골이 터지고, 이어 전천후 에이스 박선영의 쐐기골까지 이어지면서 우승은 ‘FC불나방’에게 돌아갔다.

타노스 박선영의 쐐기골이 터지는 순간에는 분당 시청률이 무려 14%까지 치솟으며 숨죽이게 만들었다. 아쉽게 패배한 개벤져스 감독 황선홍은 “최선을 다했다”며 팀원들을 위로했고, 조혜련은 “박선영 쫓아다니느라 죽는 줄 알았다”며 졌지만 잘 싸웠음을 인정했다.

최종 우승팀 ‘FC불나방’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6종 가전제품을 상품으로 받았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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